찐 일꾼 이수근의 기대되는 활약
"편하게 할거면 안했다." 굳은 의지

나홀로 이식당 포스터 - 채널 십오야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 홀로 이식당’ 1회에서는 이수근이 산골 식당의 오픈을 위해 혼자서 준비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지난 2019년 11월 22일 채널 '십오야 라이브'를 통해 설거지, 요리, 청소 그 외 잡다한 것들을 혼자 다 할 수 있는 이수근의 ‘나 홀로 이식당’을 개업할 것을 언급했다.

‘나 홀로 이식당’은 잠시 도심을 떠나 3,000평의 감자밭이 있는 외딴 작은 산골 식당에서 이수근이 소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직접 요리하며 미리 사전에 신청을 통해 당첨된 손님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수근은 이번 ‘나 홀로 이식당’에서는 설거지는 기본, 메인 셰프부터 주방 보조, 서빙, 재료 손질, 계산, 불 피우기, 감자 캐기, 주차까지 모든 부분을 책임진다. 솥뚜껑 삼겸살, 자반 고등어, 코다리 찜, 가마솥 밥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의지를 다졌지만, 오픈 전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아 정신없이 움직였다. ‘이식당’ 오픈 15일 전 백종원을 만나 ‘더덕 김치 두루치기’, ‘감자 짜글이’의 레시피를 전수 받으며 오픈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tvN 나홀로 이식당

영업 시작 하루 전 , 이수근은 필요한 식자재와 주방 도구 들을 확인하고 메뉴를 연습하는 과정을 보였다. 손님들에게 대접하기 전 가마솥 옥수수 밥과 감자밥을 완성하고, 감자 짜글이 양념, 더덕구이 양념, 취나물, 콩나물 냉국, 콩나물 무침, 쌈장 등 계속 되는 준비 작업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취나물을 만들면서 레시피를 제대로 보지 않아 실패하는 듯 하였지만, 맛있는 결과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며 첫 장사를 무사히 시작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나 홀로 이식당’은 달나라 공약 이행 프로젝트 2탄으로 이수근이 한여름 푸르른 강원도에서 혼자 식당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나 홀로 이식당’은 10분 편성물로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을 시청할 수 있다.

 

김예은 대학생 기자 pan04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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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 프로젝트 2탄 '나홀로 이식당' 본격 장사 시작

찐 일꾼 이수근의 기대되는 활약
"편하게 할거면 안했다." 굳은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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