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강뚜껑으로... 대체 뭐길래?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요강뚜껑

 요강뚜껑으로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속담과 이수근의 에피소드가 관심집중이다.

요강뚜껑으로 물 떠먹은 셈은 별일은 없으리라 생각하면서도 왠지 찜찜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속담이다. 

요강은 오줌을 받는 실내용 용기로 요분(溺盆)·수기(溲器)라고도 한다. 요강이라는 말 속에 항아리 또는 푼주의 뜻이 포함되어 있듯이, 항아리와 푼주는 곧 그 용기의 형태를 암시한다.

요강은 삼국시대 토기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처럼 예로부터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생활용품으로 신분의 고하를 막론한 필수품으로 알려졌다.

KBS

한편 이수근 친형 이수철씨는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에서 “이수근은 초등학교 시절 오줌을 많이 쌌다”고 입을 열었다. 친형은 “방에 요강을 놔뒀는데 이수근이 어느날 밤 아버지 젖꼭지를 요강 뚜껑으로 착각하고 만졌다”며 “그리고는 아버지 얼굴에 오줌을 눴다”고 털어놨다. 특히 “아버지는 비가 새는 줄 알았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중학교 시절에도 오줌을 쌌다”고 스스로 고백했다. 특히 “아버지는 비가 새는 줄 알았다더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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