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가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안심식당 지정기준은 ▲음식 덜어먹기 실천(떠먹는 국자, 개인 접시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 비치 등) ▲종사자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업소소독 ▲손 씻는 시설 또는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다.

지정 희망 음식점은 위생과 방문 또는 이메일(gids@korea.kr), 팩스(041-540-2456)로 신청가능하며 신청서는 아산시 맛나드리 홈페이지(https://www.asan.go.kr/food/main/index.php) 자료실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정된 업소는 아산시 인증 안심식당 스티커를 식당 입구에 부착할 수 있고 생활방역에 필요한 위생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오효근 시 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새로운 생활방역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식당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안심하고 방문하여 식사할 수 있는 음식점 확산을 위해 영업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