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안전한 마을만들기 워크숍

지난달 대전 대덕구 오정창의공작소에서 워크숍 참여 주민들이 마을 지도 위에 위험요소를표시하며 도시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대덕구 제공

[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한 달간 오정창의공작소(옛 참사랑교회)에서 ‘주민 참여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민과 구 여성친화도시 참여단, 한남대학교 학생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마을을 탐방하며 가로등과 CCTV 등 도시 안전 등을 점검했다.

박정현 청장은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마을의 위험요소와 대안들은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연계시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까지 추진되는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청년·상인이 함께하는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를 주제로 국비 100억 원, 시비 70억 원, 구비 30억 원 등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정동 도시재생 지역공헌센터(042-623-5393)로 문의하면 된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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