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여름방학 계절 학교를 운영한다.

계절 학교는 장애학생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장애 개선을 통해 사회 적응력 신장을 꾀하고자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 계절학교에선 서부 치료지원 신청자 1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촉각 발달활동, 개인 위생 활동, 요리 활동 등 1대1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여름방학 계절 학교 치료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심신 발달과 사회 적응력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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