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최일 기자] ㈜금강일보사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장식(58) 전무이사가 취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3일 대전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 지역언론으로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전 임직원이 합심해 난관을 헤쳐나간다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공약수의 정책 결정을 이끌어내면서 금강일보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가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며 “금강일보가 지역민과 늘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의 길을 가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2년 충북 보은 출신으로 청주 운호고,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이사는 지난 1990년 대전매일신문에 입사하며 언론계에 입문했고, 2010년 금강일보 창간 멤버로 참여해 편집국장·총괄국장·충남본부장·상무이사·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윤성국 전 사장은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본사사령
△대표이사 사장 윤성국 任 부회장
△전무이사 김장식 任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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