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급락
두산인프라코어 하락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주식]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하락... 특히 두산중공업 장초반 갑작스런 5% 급락

두산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2일 오전 9:10분 기준 –4.53(120원) 하락한 8850원에 거래되고 두산인프라코어는 –1.07%(80원) 하락한 7390원에 거래중이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중이다. 17,000톤 프레스 도입으로 발전과 산업 분야의 초대형 단조품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두산중공업은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계획 발표에 힘입은 그린뉴딜관련주로 수혜를 받았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이 지난 7월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방안에 힘입어 국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5년 후에 해상풍력사업 매출을 연 1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수혜주로도 두산중공업이 떠올랐던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중장비, 엔진 등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건설기계와 관련하여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는 채널 역량과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관리체계 효율화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엔진 사업에서는 최신 배기규제를 만족하는 친환경 소형 엔진에 대하여 Bobcat으로의 안정적 공급 및 국내외 농기계, 지게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를 진행 중이다.

한편 두산그룹은 지난 7월 투자안내문 배포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공식화했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36.27%다. 인프라코어를 사업회사와 밥캣을 거느린 투자회사로 인적분할한 뒤 사업회사만 매각한다는 게 두산그룹의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두산중공업 1차 조정 거의 막바지 같네요”, “중공업 실적이 없어 더 떨어질 것 같아”, “인프라코어 매각 거의 확정됐네 기사나오는 순간 오른다”, “인프라코어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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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하락... 특히 두산중공업 장초반 갑작스런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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