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여만 원 상당 신발 전달

주식회사 슈올즈가 8000여만 원 상당의 기능성 건강신발 495켤레를 3일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기 복지문화국장, 박상돈 천안시장, 이청근 슈올즈 대표,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이사. 천안시 제공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주식회사 슈올즈(대표 이청근)가 8000여만 원 상당의 기능성 건강신발 495켤레를 3일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

지난 2010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건강한 기업’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설립된 슈올즈는 환경과 노화에 따른 근골격계 문제 개선을 위한 사명감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연구와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발명의 날 특허청장상, 2019 대한민국상품대상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이력을 가지고 있는 슈올즈의 신발제품은 자세교정, 혈액순환 등은 물론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준다.

이청근 대표는 “전국 54개 가맹점을 운영하며 실버세대와 중장년층의 발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천안지역의 기업으로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발 건강과 보행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고 신발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달한 이청근 대표님과 슈올즈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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