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 토지관리과 박찬희 주무관이 충남도 주관 ‘제28회 지적세미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분야 미래 발전전략 모색 및 제도개선 발굴을 위한 것으로 박 주무관은 민원인이 시청 1회 방문만으로 지목변경부터 취득세 납부까지 지적·세무 행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기존 지목변경 절차는 지목변경신청과 지목변경 통보, 지목변경에 따른 공시지가 재산정 신청, 취득세 부과 및 납부까지 최장 65일의 기간이 소요되는 복잡한 민원으로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은 지목변경신청만으로 이러한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윤인섭 시 토지관리과장은 “토지관리과는 최고의 지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우리시의 선진 지적행정업무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은 2020년 제1회 충청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후 중앙대회에 진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 지적세미나 최우수상 수상으로 지적행정 업무 관련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게 됐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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