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2점 14일간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는 시민들의 영상·음악 자료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소장된 DVD 자료에 대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로 도서관 이용자들은 DVD 자료를 도서관 내 디지털자료실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기존과 달리 일반도서와 같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 DVD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아산시립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2점의 자료를 14일간 빌릴 수 있으며 일반도서와 달리 대출예약, 통합반납, 상호대차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DVD 대출 서비스로 영상·음악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별 소장 DVD는 중앙도서관 1593점, 송곡도서관 1215점, 탕정온샘도서관 984점등 영화, 에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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