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 협약

4일 열린 평생교육 분야 산학교류를 위한 협약식에서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 박현옥 학장(오른쪽)과 한국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 전해일 회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청운대 제공

[금강일보 이석호 기자]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과 (사)한국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는 4일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 분야의 산학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평생교육 및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농업경영인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 평생교육·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타 상호발전에 적극 노력한다.

박현옥 학장은 “청운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며 “평생교육에 대한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해 평생학습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해일 회장은 “이제는 농업경영인도 생산뿐만 아니라 경영, 마케팅, 회계 등 다양한 분야를 배워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과의 상호 협력 체결을 통해 농업인들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취업, 후진학의 활성화와 성인의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의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청운대는 ‘2019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4년 연속 지원사업(LiFE)’에 선정된 바 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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