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4일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구 제공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이 4일 무더위쉼터로 문을 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격려했다. 황 청장은 방문을 통해 어르신에게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청장은 “그동안 닫혀있던 경로당 문이 활짝 열리게 돼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느꼈던 답답함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로당 회원분들께서는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경로당을 이용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경로당 대청소 및 방역 등을 실시해 지난 3일부터 관내 160개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출입명부 작성과 함께 운영시간을 오후 1~5시로 제한하고 경로당 내 식사는 금지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