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 이수아트홀은 오는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한 뼘 사이’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은 같은 오피스텔, 같은 층에 사는 남녀 4명의 닿을 듯 말 듯 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잘나가는 이혼 전문 변호사 야한길, 걸크러쉬 츤데레 검사 마혜리, 사기꾼 리처드홍, 의욕만 불타는 허당 사회부 기자 금나리, 일인 다역의 분위기 메이커 멀티맨 등 등장인물 5명의 열연은 로맨틱 코미디답게 간질간질하고 풋풋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한다.

공연은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6시, 일요일 오후 2시·5시이며 입장권은 R석 3만 5000원, S석 3만 원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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