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아산 등 수해 복구 상황 점검, 이재민 위로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예산읍 수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은 4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양승조 도지사와 함께 침수 피해 복구에 한창인 예산군 상설시장을 찾아 복구 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아산시 송악면 일원 상황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가족에게 위로를 표했다.

김 의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실종 등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항구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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