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가 최근 본사에서 정부의 K-뉴딜 추진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경영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최근 본사에서 정부의 K-뉴딜 추진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경영회의를 개최했다.

고영태 사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K-뉴딜 추진단을 필두로 임원진과 본사 부서장, 외부 컨설턴트 등 총 40여 명이 모여 K-뉴딜 형 사업개발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람투자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와 자원 집중 방향을 정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뉴딜을 분야에서 정부의 SOC 디지털화와 연계, ‘천연가스 주 배관 지능형 3D 통합지도 개발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핵심 인프라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빅데이터, AI, IoT기술을 활용한 ‘핵심 인프라 종합관리체계 구축’과 드론 기술 기반의 ‘관로검사 드론관제센터 구축 사업’ 등을 논의했다.

그린 뉴딜을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과 공정한 전환 지원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생산’, ‘수소도시 등 인프라 구축 확대’, ‘LNG 냉열에너지 활용사업’,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도입 확대 사업’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그린 인재 양성 등 사람투자 확대를 위해 비대면 교육플랫폼 구축 및 민간 전문인력 양성, ‘K-뉴딜 통합형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K-뉴딜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 사업’ 등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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