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청사 전경. 영동소방서 제공

[금강일보 이근복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국민들에게 골든타임 중요성 및 소방 출동로 확보 공감 확산을 위하여‘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 체험’희망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매월 1회 상습 정체구간 및 소방차 진입 장애 지역에서 실제 사이렌을 켜고 이동하는 훈련으로써 소방차 동승체험 희망자는 훈련차량에 함께 탑승해 훈련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소방차 동승 체험은 주민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양보운전 및 불법주정차 근절 그리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을 주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됐다.

동승체험 실시 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현장비치 등 최소 인원만 차량 탑승하여 불필요한 접촉을 금지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관련 수칙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영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740-7053) 및 소방서 홈페이지로 영동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매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 참여로 소방차가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양보 운전과 통행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이근복 기자 lkb002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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