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20명 선착순 모집

[금강일보 정봉길 기자] 제천시가 '정원관리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정원에 관심이 있는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정원관리사 교육은 9월~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정원 선진지 등지에서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정원문화의 이해 ▲정원식물의 종류 ▲정원식물 관리법 ▲정원디자인 이론 및 실습 ▲정원시공 ▲마을정원 현장 견학으로 정원에 관한 기초과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이론수업을 통한 기본지식 제공과 함께 실습을 통한 실무능력을 배양한다.

이들이 향후 정원해설사, 정원가드너, 가든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으로 도시환경 보전과 도시경관 개선 그리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올해는 기초과정으로 운영하지만 향후 중급, 고급과정의 운영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043-641-3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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