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추진한 집중 발굴로 위기 주민 찾아내

[금강일보 황인경 기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서천군 장항읍(읍장 조정환)에서 추진하는 방문상담서비스가 큰 효과를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집중 발굴하는 ‘작은 틈새 이웃 찾기’를 진행, 기존에 식료품과 물품을 지원해왔던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심층 상담하기로 했다.

또한,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주민등록 회복과 정부 지원 신청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정환 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더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주민들께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꼭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한 냉장고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에서 기탁한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마련됐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