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농협 배추육묘 지원사업 장면. 부리농협 제공

[금강일보 한장완 기자] 금산 부리농협(조합장 길기흥)은 5일 조합원 실익사업으로 배추육묘 파종을 실시 했다.

이번 사업은 부리농협에서 금년 4월 실시한 벼 육묘 지원사업이 조합원의 큰 호응을 얻고 만족도가 높아, 배추 육묘까지 확장·실시하게 된 것이다.

시범적으로 배추육묘 1100여 장을 육묘할 계획으로, 신청한 650여 농가에 우선적으로 무상공급하고, 나머지는 시중보다 20~30% 싼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길기흥 조합장은 “부리농협은 농업인의 안정된 소득체계 확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조합원들의 큰 만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파종작업은 농협금산군지부(지부장 양환성)와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 임직원 10여 명의 참여 속에 이루어졌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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