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가 여름철 전기제품 사용량 증가로 인한 전기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논산소방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논산소방서가 여름철 전기제품 사용량 증가로 인한 전기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 실외기 등 냉방시설의 과열, 과부하, 전기적 요인이다.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책으로는 문어발식 배선사용 금지, 실외기 주변에 가연물 적재금지, 전기제품 사용 전·후 이상 유무 확인, 외출 시 전원 차단, 정기적인 안전점검 등을 준수해야 한다.

논산소방서 이종호 예방교육팀장은 "난방 등 화기취급이 없는 여름철에 불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방심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냉방기 사용 증가 등으로 전기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기에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점검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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