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키움식당’ 공주점 오픈 현판식. 공주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시는 지난 4일 공주대학교 비전하우스에서 청년키움식당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키움식당은 공주대학교와 함께 지원하는 청년 외식창업인큐베이팅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올해 초 지원팀을 모집, 2021년 1기수까지 현재 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앞으로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할 예정으로, 기수당 2개월 동안 창업교유기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외식업의 창업이나 운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신메뉴 개발과 식재료 활용, 손익계산 등 실제 창업 시 요구되는 실패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청년키움식당이 위생, 맛, 서비스가 잘 갖추어진 으뜸맛집으로 외식문화의 눈높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공주대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청년키움식당이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종구 농림축신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자가 개발한 신 메뉴 등을 맛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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