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 인공지능 활용 직무연수. 공주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은 인공지능(AI) 활용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4일부터 5일일까지 신관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공주지역 초등교원 31명을 대상으로 운영돼 미래기술의 중심이 될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이해, 엔트리를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 수업의 실제, 머신러닝포키즈를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 수업의 실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러 가지 웹과 앱을 통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교육 실습을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교육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인공지능 교육을 어떻게 하면 학교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항상 했다. 그런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이 바꾸게 될 미래를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토론 및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머신러닝포키즈와 엔트리를 접목해 학생들을 지도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알게 돼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옥희 공주교육장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교육의 희망은 선생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의 역기능을 막고 다양한 인공지능 수업자료를 개발하여 학교현장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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