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내일테크놀로지와 ‘질화붕소 나노튜브 기반 원자력 및 방사선 응용기술 개발 상호협력협약(MOU)’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다양한 방식의 기술협력을 통해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에서 질화붕소나노튜브를 기반으로 원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신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나노신소재 공동 연구, 질화붕소나노튜브를 이용한 원천 산업 신소재 공동개발, 기술정보 교류, 연구장비와 시설공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내일테크놀로지는 지난 2015년 원자력연구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질화붕소나노튜브 제조기술과 장치를 기반으로 김재우 박사가 창립한 연구원 창업기업이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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