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성시연의 객원 지휘로 마스터즈시리즈8 ‘거장들의 대화’를 무대에 올린다.

이날 공연에선 음악으로 승부하는 열정적인 성시연의 지휘와 절대적인 신뢰를 얻은 지 오래된 첼리스트 양성원, 담담하게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세밀한 손길의 대전시향 김필균 악장이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3중 협주곡,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객석 거리두기를 적용, 좌석 전체의 20%만 운영되며 대전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입장권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B석 5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70-8382)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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