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상승
거래재개하자마자 급등
빌게이츠가 인정

[주식] 유바이오로직스 장 초반 상승세... 거래재개하자마자 급등

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가 장 초반 급등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6일 오전 9:02분 기준 전일대비 +13.54%(4000원) 상승한 3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3월에 설립되어 백신 제조 및 바이오의약품 수탁연구/제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으로, 2017년 1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제품으로 콜레라백신 유비콜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유비콜과 유비콜 플러스에 대해 WHO PQ 승인을 받았다. 2017년에 KIST로부터 면역증강제 EcML 생산기술을 이전받았고, 2019년 4월에 춘천 제2공장을 준공했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테마주로 꼽히는 유바이오로직스가 14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타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 백신 도출에 성공하고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국내 업체들과 컨소시움을 통해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후보 항원의 조성과 감수성 동물에서의 중화항체가 및 방어능을 검증함으로써 본격적인 개발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후보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 중 특정부분을 항원으로 하며, 자체적으로 보유한 TLR4 면역증강기술(EuIMT)과 지난달 출자한 미국 팝바이오텍사의 항원디스플레이 기술(SNAP)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현재 마우스, 페렛 및 햄스터 등 실험동물을 이용한 후보백신의 사전실험에서 2회 접종 후에 1000배 이상의 중화항체가를 나타냈으며, 방어능 실험에서도 수일만에 공격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능력을 확인했다. 항원생산용 세포주가 확보되는 이번 달부터 비임상시험을 개시해 내년 초에는 임상1·2a시험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혹시 고민이시면 지금이 저점이니 사도 됩니다”, “빌게이츠가 인정한 유바이오로직스 더 올라가야지”, “단타나 쳐야겠다” ,“주포형 시초부터 열심히 하시네”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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