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체육센터·중앙공원 테니스장·전천후게이트볼장 등

옥천군은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했던 실내 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옥천군 제공

[금강일보 김락호 기자] 옥천군은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했던 실내 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옥천체육센터, 중앙공원 테니스장, 읍·면 전천후게이트볼장이다.

반면 생활체육관과 옥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는 보수 공사를 마친 후에 개방 할 계획이다.

군은 개방시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시간과 수용인원을 축소해 운영한다.이용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동 시 최대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 쓰기, 출입명부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개방된 시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운영이 중단되며, 전국적 코로나 발생 추이에 따라서도 운영방침이 변경될 수 있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공무원은 “공공실내체육시설 개방으로 군민의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타인과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체육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 달라”고 말했다.

옥천=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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