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3일부터 용두동, 화산동, 청풍면 등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제처적십자봉사회 제공

[금강일보 정봉길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제천지구협의회가 300㎜ 이상의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00명의 회원들은 지난 3일부터 제천시 용두동 하소1통에서 토사 제거 및 배수로 정비를 시작으로 화산동 무지골 회관에서 침수지역 토사 처리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5일에는 청풍면 장선리에서 40여 명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구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일손이 절실한 때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되었다”며“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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