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선별검사, 레크리에이션 등 진행

계룡시가 이달 말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계룡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계룡시가 이달 말까지 관내 경로당 등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활동에 벌인다.

경로당 방문 자리에서는 치매선별검사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치매예방은 물론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 생활에 활력을 줄 계획이다.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면서 오랜 기간 집에서만 머문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치매검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 활동은 두뇌튼튼 인지 레크레이션과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선별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로당 방문 시는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사전 발열체크와 출입자 명부 기록, 생활방역 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복지회관과 보훈단체 등 어르신들 왕래가 잦은 곳도 방문, '몸·마음·머리 지킴이'를 주제로 건강문화교실을 마련해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속 실천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계룡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문제”라면서 “지속적인 홍보와 검사로 치매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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