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소 규모 선착순 접수·평가

[금강일보 한장완 기자] 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위생 수칙 준수 적합업소 ‘더 안심식당’ 7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청결한 위생수준을 지키며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을 말한다.

군은 지난 5일부터 신청업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정 순서대로 평가를 실시, 적합업소를 지정한다.

평가는 덜어먹는 용기 또는 개인접시사용,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위생적 수저관리, 손소독제 비치 운영 등 지정기준 요건을 충족했는지를 확인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금산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허가처리과 지도위생팀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지정스티커 배부 및 위생용품 지원, 홈페이지 및 앱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으로 외식업 활성화 및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내 모든 음식점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심식당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허가처리과 지도위생팀 (041-750-4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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