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가 선제적 화재 발생 예방 차원에서 소방서 관내에서 건설, 또는 운영 중인 대형물류창고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논산소방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논산소방서가 서 관내 대형 물류창고에 대해 화재안전실태조사를 실시, 대형화재 발생에 적극 대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달 경기도 용인시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소방서는 관내 유사 대형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대응 차원에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실태조사를 통해 용접·절단 작업 시 현장안전관리자의 입회의 필요성과 샌드위치 패널 및 폴리우레탄 불연성 자제 사용 법제화 문제 등을 발굴했다.

논산소방서 이유규 예방주임은 "경기도 이천·용인의 화재 사례처럼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속도가 빠르고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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