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예산제도 이해 및 사례 교육을 통한 참여 유도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최근 계룡예술의전당 다목적 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 예산교육을 실시했다. 계룡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계룡시가 최근 주민참여 예산 교육을 통해 통해 주민참여의 필요성을 물론 예산편성과 집행의 투명성을 높였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교육은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의의와 사례 등을 소개, 정부 예산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내 계룡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단순한 내용 전달위주의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이 진행,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5개 분임으로 나눠 ‘계룡시에 반영하면 좋을만한 참여예산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분임간 토론을 진행해 예산의 효율화를 꾀했다.

특히 토론간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만을 말하는 '브레인스토밍'방식을 적용, 다양한 의견 수렴할 수 있었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 보장과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면서 "지속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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