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믿고 찾는 음식점,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

사진은 서산시가 The 안심식당 지정을 위해 참여업소를 모집하는 공고문. 서산시 제공

[금강일보 윤기창 기자] 서산시는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심식당 220곳을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사 문화를 개선한 음식점이며, 국내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 선정 기준은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접시와 도구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한 곳 등이다.

신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충남형 The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지정 증을 제공하고 18만 원 상당 위생물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이후에 정기적인 점검에서 필수요건 중 1개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일반음식점은 서산시보건소 보건위생과(660-6529)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660-4408)에 안심식당 지정신청서를 제출(선착순)하면 시는 현장 확인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새로운 음식문화가 요구되고 있다“며”업주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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