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일까지 선착순 모집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관휘)이 '책육아 구독서비스'를 운영을 통해 가정에서도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아이에게 꼭 맞는 도서를 안전하게 매달 가정으로 보내드려요."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이 '책 육아 구독서비스'를 다음달 부터 본격 실시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 관심을 높이고 있다.

'책육아 구독서비스'는 자녀를 위한 좋은 책을 고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을 위해 매달 10권(자녀 월령에 맞는 책 8권, 부모를 위한 책 2권)을 가정으로 보내주는 도서배달 서비스 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독서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독서환경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영·유아 자녀를 둔 교육원 대출회원으로 1단계(0~18개월 영아), 2단계(19~35개월 영아), 3단계(36개월~취학전 아동) 각 단계별 10팀을 모집한다.

신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남부평생학습원 문헌정보부 이인하 부장은 "가정에서도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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