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 서구 평생학습관은 오는 10일부터 3주간 일부 프로그램을 온라인 화상 강의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온라인 강의는 건강마사지, 생활급수한자, 동화구연지도사 등 10개이며 줌(ZOOM),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실시된다. 수강생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고 스마트기기가 있으면 실시간으로 무료 온라인 화상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평생학습관은 교육을 위해 스마트기기 활용 전문 강사를 초빙, 화상 강의시스템의 사용 방법과 온라인 학습 공간 안에서의 학습자 관리 방법에 대한 교수법을 훈련했다.

평생학습원과 관저문예회관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미운영 중인 58개 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개강 후에는 모든 강사와 수강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실시해 생활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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