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깜짝실적' 대한항공 장 초반 강세, 대한항공우 상한가 달성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항공은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조6909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당기순이익 16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4% 줄었지만 화물기 가동률 확대,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수송 등에 힘입어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화물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4.6%(5960억원) 늘어난 1조2259억원으로 집계됐다.

9시 30분 대한항공은 +7.73% 상승한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42만을 넘어섰다.

대한항공우는 장 시작과 함께 +30.00% 상승한 2만47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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