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에이텍티앤 상승세... 동신건설도 급등하며 이재명 관련주 급등 흐름 보여 

'이재명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40분 에이텍은 전일대비 +18.25% 상승한 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티앤은 +11.23% 상승한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신건설도 +18.25% 상승한 1만4900원에 거래중이다.

에이텍은 최대주주이면서 동시에 대표이사인 신승영 대표이사가 성남의 창종경영 CEO포럼의 운영위원이라는 점 때문에 이재명 관련주로 주목 받고 있다. 에이텍의 본사가 성남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재명 관련주 테마로 더욱 부각된다. 동신건설은 이 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됐다.

이 지사 정책 관련 테마주로 꼽히는 형지엘리트(+5.88%), 형지I&C(+9.01%)도 급등하고 있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4~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조사 결과, 이 지사에 대해 '잘한다'라는 긍정평가는 68.4%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6월(71.2%)보다는 2.8%포인트 하락했지만 15개 시도지사 가운데 2개월 연속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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