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근린공원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의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환경친화적인 생활공원으로 정비하는 게 골자다. 시는 연간 50만 명이 즐겨 찾는 명소인 식장산과 연계하고 휴식공간과 초화원, 주차장, 화장실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사업은 해묵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자연 속 편안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자 다시 찾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 공원이용자의 불편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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