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아동센터 학생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동소방서 제공

[금강일보 이근복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최근 영동군 양강면 소재에 있는 영동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탐색을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 교육 및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등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소방관이 직접 찾아가서 소방직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 직업 및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 ▲채용과정 및 관련 자격증·관련학과 소개 ▲화재진압 등 각종 소방활동 사진 및 영상관람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체험 ▲심폐소생술 등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의 순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신청 등은 꿈길 홈페이지 (www.ggoomgil.go.kr) 또는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043-740-7062)로 문의 또는 안내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멘토링과 소방관 직업 체험교육을 통해 꿈이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이근복 기자 lkb0020@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