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는 이달 13일에 진행되는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 대비해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제공

[금강일보 황인경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이달 13일에 진행되는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 대비해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분야의 현장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팀 단위 결속력 및 현장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4명의 전문 응급처치 팀은 일상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 출동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팀 소생술의 역할부여, 기본심폐소생술, 약물투여, 전문 기도기 삽입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회 출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연대회는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소방본부 주관으로 아산소방서에서 도 대표 선발전이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회 최우수 팀은 9월 예정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은경 구조구급팀장을 “바쁜 현장 활동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한 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대원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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