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코로나19 감염 차단 아파트 출입구 항균필름 부착.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호호가족봉사단’은 지난 8일 코로나19 감염원 차단을 위해 아파트 출입구와 승강기 등에 은 성분이 포함된 항균필름 부착활동을 펼쳤다.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이 실시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출입문 손잡이와 승강기의 층별 조작버튼을 통해 간접 접촉에 의한 교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40여명의 가족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 모씨 가족은 “항균필름 부착으로 간접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가지 계속해서 방역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봉사활동의 하나로 공공시설 방역활동, 공공자전거 소독,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및 공공시설 항균필름 붙이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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