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400여 명 합동으로 10㎞ 해안가 쓰레기수거에 구슬땀

[금강일보 김석진 기자] 홍성군은 7일 서부면 해안가에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기 지역주민과 공무원 400여 명과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충남 서해안에 강한 비바람으로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며 서부면 해안가 10㎞ 일대에 폐스티로폼, 각종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해안 쓰레기로 뒤덮이고 가옥 2채가 침수되고 정박 중이던 어선과 도선이 떠밀려 내려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쓰레기 수거에 참여한 공무원, 서부면 농협, 노인회, 이장협의회 등 각종 기관?단체 및 주민들은 아침부터 궂은 날씨로 가랑비가 내리는 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사리, 남당리, 궁리 등 해안가 일대를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폭우로 해안가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를 민관 합동으로 신속하게 수거해 악취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깨끗한 해안가의 원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군과 서부면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농어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홍성=김석진 기자 sesman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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