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일 홈페이지(sje.go.kr)를 통해 2020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

시험일은 오는 22일이며 장소는 세종 어진중학교 1곳이다. 시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 당일 응시자 외 외부인의 고사장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실 입장 시 손 소독 실시, 입실 및 퇴실 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입실 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 체온 체크를 실시해야 한다. 당일 발열 37.5℃ 또는 호흡기증상 등 유증상자의 경우 응시가 제한된다. 단, 증상이 미비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문진표를 작성 한 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또 응시자 중 입원치료 통지서를 발급받아 현재 격리 치료중인 자는 시험 응시가 불가하며 자가격리 통지서를 발급받아 격리중인 자는 관할 보건소에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허가를 받아 신청을 한 뒤 교육청에서 승인받은 자만 응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유의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6명, 중졸 40명, 고졸 173명 등 모두 229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자 발표는 내달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