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충남도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장애인고용우수기업’ 6곳을 선정한다.

장애인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근로환경 개선금(1000만 원) ▲도지사 표창 수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독려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받으며 신청자격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 기간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기업신용평가등급이 CCC+를 초과해야 한다.

또한 전체 상시근로자 수 100명 미만인 기업 중 장애인 상시근로자가 3명 이상이고, 최저임금 이상 또는 최저임금적용제외 인가를 받아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하는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서식 등 세부사항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고용우수기업 선정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이를 계기로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