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당 겨우 96kcal? 맛은 up! 칼로리는 down!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김태희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초당옥수수'를 언급해 큰 주목을 받고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당분 함유량이 약 20~30% 정도 높아 ‘초당 (超糖, Super Sweet)’라고 불릴 정도로 달콤하다. 또한 과육이 단단하지 않고 수분이 많아 남다른 식감을 자랑한다. 

초당옥수수는 특히 당도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일반 찰옥수수가 100g당 130kcal인 반면 초당옥수수는 96kcal로 다이어트 식품에도 매우 적합하다. 초당옥수수는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며, 별다른 조리 방법이 필요 없다. 

최근 6일에는 강원 양구군이 시범재배 사업으로 추진해온 초당옥수수가 첫 출하되기도 했으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하지만 전남 진도에서는 초당옥수수의 알이 차지 않아 수확을 아예 포기하는 일도 있었다.

특종 품목에서 재배한 초당옥수수의 알이 제대로 맺히지 않아 상품가치가 떨어져 출하를 할 수 없어 아예 수확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이에 농민들은 농촌진흥청 종자분쟁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종자불량을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했지만 종자를 공급한 K사는 "연구소에서 1주일 단위로 5차례에 걸쳐 정식을 했고 생육과 수확에도 문제가 없었다"면서 '기후'에 따른 문제라고 해명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도 다이어트를 고민한다면 초당옥수수로 맛있게 다이어트를 하며 농가도 함께 살려보는건 어떨까?

 

김방현 인턴기자 rlaqkdgus5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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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다이어트 비법으로 알려진 초당옥수수,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100g당 겨우 96kcal? 맛은 up! 칼로리는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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