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신규 상장
공모가 9000원
한국파마 급등

[주식] 한국파마 주가 초반 급등, 공모가보다 대폭 웃돌아... 투자자들 '만세'

한국파마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한국파마가 급등중이다.

한국파마는 10일 오전 10:07분 기준 전일대비 +12.50%(2250원) 상승한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파마는 1974년 9월 3일 민생제약사(개인사업자)를 인수하였고, 1985년 12월 24일 한국파마 법인으로 전환했다.

자체 R&D 개발을 통해 정신신경계, 순환기계, 소화기계, 항생항균 등 제조에 강점이 있으며 내분비, 호흡기, 소염제,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군의 기타 처방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중앙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의약품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한국파마의 상장 전 공모가 9,000원이었고 시초가는 1만8000원이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이사는 7월21일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그 동안 회사 중장기 성장 견인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결과 올해 11개, 내년 10개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는 등 가시적 성과를 앞두고 있다"며 "상장 이후 적극적 설비투자로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연구투자를 통해 신제품을 발굴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상장을 계기로 한국파마는 글로벌 제약사의 오리지널 신약 생산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파마는 먼디파마 등 외국 제약사의 ADHD 치료제, 장정결제 등 오리지널 신약을 독점 제작해 판매 중이다. 박 대표는 “정신신경 및 소화기계 약품을 만든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이와 관련된 오리지널 신약 도입으로 매출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진짜 이걸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공모가 9000원짜리인데 너무 올라가는거 아니야?”, “목표는 공마가 3배 바라본다”, “내일도 상승임”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

[주식] 한국파마 주가 초반 급등, 공모가보다 대폭 웃돌아... 투자자들 '만세'

한국파마 신규 상장
공모가 9000원
한국파마 급등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