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 급등
정세균 관련주
알루코 상한가

[주식] 알루코 상한가 달성한 이유는?... 투자자들 '숨길 수 없는 미소'

알루코

정세균 관련주인 알루코의 주가가 솟구치고 있다.

알루코는 10일 기준 13:15분 기준 전일대비 오후+29.78%(615원) 상승한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루코는 1956년 '동양강철공업 주식회사'로 설립하여, 2015년 '주식회사 알루코'로 상호변경했다.

알루미늄 압출 제품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주요 제품으로는 알루미늄 샤시, 거푸집, 철도차량 내/외장재, LCD-Frame, 커튼월, 자동차 부품 소재 등이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현대알루미늄(주)는 건설업 및 AL-form 임대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 (주)고강알루미늄은 알루미늄 주조, 압출, 가공 공정을 가지고 있다.

알루코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과 다임러 그룹에 핵심 부품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루코에 따르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 확정된 계약 물량이 4억 달러(약 4751억 원) 상당이며, 향후 계약 예정 물량도 최소 3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

알루코에 따르면 현재 삼성SDI와도 신제품 개발을 위한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납품 성사시 국내 배터리 빅3 업체 모두에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팩 하우징이란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부품 중 하나다. 배터리 셀의 열 방출을 위해 열전도율이 우수한 알루미늄 소재가 주로 사용되고 정밀 압출 및 가공 등 첨단 기술이 필요하다.

알루코는 LG화학이 올해부터 2031년까지 양산하는 폴크스바겐그룹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인 배터리 팩 하우징을 수주해 올해 6월부터 배터리 팩 하우징 납품을 시작했고, 내년 초 추가 계약도 추진 중이다.

알루코 회장은 정세균 국무총리와 동향이라는 사실에 정세균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상한가 풀리나”, “알루코 기대되네요”, “시총 2000억밖에 안되네 더 갈 수 있다”, “매수 호가장 보티 한방에 훅 갈 것 같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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