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 양성평등 지도자 과정 강사 간담회. 건양사이버대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는 지난 7일 2020년 양성평등 지도자 과정 강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양사이버대학교 김은미 사업 책임교수, 황혜정 평생교육원장과 미래한반도여성협회 남영화 협회장, 대전 양성평등 연구소 허선미 연구소장, 이주여성쉼터 박민정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업 취지와 교육 운영 방향, 북한이탈 주민 특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고,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에 입국하여 겪고 있는 신체적, 사회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은미 사업 책임 교수는 “이번 간담회는 지도자 과정을 운영할 강사진을 대상으로 주요 이슈 공유 및 교육 내용에 관한 안내를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북한이탈여성들에게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북한이탈여성 동료상담원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8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1회, 총 15회 운영한다.

신청 자격 기준은 북한이탈주민 중 전문 학사 이상의 교육 이수자로 교육생들에게는 수업료, 일비, 식대를 지원하며 교육 신청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kycu.ac.kr) 또는 전화(042-722-0117, 0038)로 신청하면 된다.

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