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 미룸갤러리가 대흥동 시대를 마감하고 동구 삼성동으로 이전, 문화복합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새 단장을 마치고 11일 문을 열 미룸갤러리는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콘셉트로 1층에는 북카페와 독립서점이, 2층에는 갤러리로 재구성됐다.

특히 1층에서는 소규모 문화행사는 물론 시 창작 교실처럼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2층에선 내달 1일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는 50세 이하 작가 39명을 초대해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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