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장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천안·아산시, 충북 충주·제천시·음성군,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에 개설돼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 무선국 시설자 1508명(1만 4679개무선국)이 전파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3/4분기부터 4/4분기 고지분에 감면액이 반영된다는 안내문을 내달 중에 발송할 예정이며,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파사용료 감면에 대한 문의(홈페이지 : www.crms.go.kr)는 ‘전파이용CS센터’(☎080-700-0074)와 전국 10개 지역 관할 전파관리소로 하면 된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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