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정대식 ㈜금성백조주택 사장,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허태정 대전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10일 오후 4시 30분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시장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에게 대전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허태정 시장은 “요즘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더니 태풍까지 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관심이 절실한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욱 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 폭우로 여러 힘든 상황을 견디고 있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이 마음이 조금이나마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지난 2월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고 7월에는 선별진료소 위문품으로 홍삼제품 5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사업을 2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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